초파랑 함께한 첫 해외여행 – 오사카편
셋째날, 아침부터 오사카로 넘어가기 위해 분주히 서둘렀네요.
한큐전철을 타고 교토역에서 신오사카역으로 점프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난바호텔로 도착!
도착 해서 바로 짐 맡기고 햄버그스테이크집 동양정으로 고고싱~
허걱! 도착 하니 줄이 길더군요. 30분은 기다린듯
(일본의 유명한 식당치고 줄 안서본곳이 없다는…ㅜㅜ 빡세)
동양정 메뉴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토마토~ 난 육식가라 쏘쏘~~ ㅋㅋ
여자들은 좋아하는듯 하네요.기다리던 햄벅 햄벅~~~ 야호
엄청난 열기를 발산하며 먹음직 스럽게 익혀졌네요.
이제 허리띠 풀고 흡입~~~시내에서 빌리켄이랑 한컷
요놈의 게가 유명하다는데 우린 패스~
대신 와규로 먹었드랬죠~ ㅋ
곧잘 주문하는 나의 아내 지혜쒸~
전에 여행왔을 때 여기서 줄을 섰던걸 보았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한산하더군요.
지난번에 못사먹었기에 하나 사서 호텔에서 바로 흡입. (그날 너무 배불러 혼자만 먹었어요. )
오사카 왔으니 오사카성은 봐야죠?
너무 더워 양산대신에 우산을 펼치고 다녔죠.
습하고 더워 초파엄마는 저렇게 지쳤더랍니다. 헥헥!!!
“그래도 사진은 놓칠수 없닷!!!”
이날 한여름 날씨였는데 여행 다녀와서 저랑 아내는 살이 검게 다 탔죠.
거기다 보너스로 벗겨짐까지~~ 헉!!
오사카 역사공부를 마치고~
다시 난바로 복귀~
게집은 못가도 앞에서 파는 게다리로 만족을 ㅎㅎ
(난 맛도 못봤는데 초파엄마 혼자서 다 먹음..ㅡㅡ)
힘들게 고생했으니 초밥집~
셋트 하나 시키고 먹고 싶은 초밥들은 낱개로 주문
여기 참치가 기가 막히다는데 난 먹을 줄 모르는지 비릿 비릿. 쳇..~~
담에 또 가고 싶진 않음. 하지만 요놈이 제대로 임
붕장어~~ 알럽 붕장어~~ 정말 맛나더군요. 입에서 사르르르르르르르~~~
허기진 배를 채웠으니 뱃놀이나 가볼까나~?
산타마리아호를 타고 부산 갑시다!!! 는 내생각이고…세븐일레븐가서 저 고구마 과자를 입수
지혜가 맛있닥 5봉지나 샀어요. (저거 사러 다녔지만 없는 곳이 대부분이더군요)
유달리 초파가 돋보이는 사진 ㅋㅋ
초파가 배를 좋아하나?
나오는 길에 펭귄 아저씨랑
난 기린 아가씨랑
저녁엔 하늘정원으로~ 이렇게 오사카 지역을 훓어 본후
이건 도대체 뭔 맛이래…생긴건 이쁘고 거기에 금가루 까지
이렇게 오사카 지역을 훓어본 후
(공중에 떠있는 에스컬레이터.. 무셔?)
지하로 내려와 저녁먹을 준비~ ㅋ
여기는 하늘정원있던 건물 지하에 있는 “키지”
가게가 옛스럽죠~ 테이블도 적더군요. 4테이블 정도였던듯
오꼬노미야끼 한판을 시키고
(두판을 먹을 랬지만 아직도 못먹은 음식들이 많기에 참았죠)그리고 다시 난바로 넘어와 와규집으로…
헛 근데 너무 비싸.. 아주 비싸~~ 덜덜…
근데 우리 와규사진들은 어디로 갔지?
오사카주유패스로 할 수 있는 “리버크루즈”
또 먹방하러~ 바로 앞에 있는 킨류라멘집으로 꼬우!!!
요렇게 메뉴를 작성 해 주면 됩니다요~
이런 사골국물류의 라멘은 정말 맛있죠.
초파엄마는 본인 스타일 아니라지만 그래도 한그릇 다 먹었죠 ㅋ아참 오늘 와규 먹기전에 들렀던 하이라이트~
쿠시카츠집인 “다루마”
여긴 최고였죠~ 오사카에서 먹은것중 또 생각나는 식당이랍니다.
여기 보면 집게발이 보이쥬?
이게 “게죠”라고 하는 녀석인데 정말 강추!
오늘 코스가 끝나지 않은 관계로 적당히 먹고 나왔죠
마지막날 저녁이라 호텔에서 일찍 잠들기가 너무 아쉬워서 다시 난바시내를 한바퀴 돌았죠
오락실 가서 스티커사진도 찍고
초파엄마가 리락쿠마가 갖고 싶대서 뽑아도 주고
(다행히 뽑을 수 있어서 … 휴~~)
돈키호테가서 아내는 선물들을 주서주섬 챙기고
나는 이렇게 우리딸 초파를 겟!!!
이제 11월 출산전에 출산용품이나 보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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