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로 떠나는 가족여행

부모님 그리고 동생네와 경주펜션으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네요.
동생이 횟집을 하는 관계로 주말에는 시간을 낼 수 없어 일, 월, 화 이렇게 일정을 잡았기에 금요일에 구름이 끌고 여행 출발~~~

금요일 저녁에는 안동으로 최대한 가서 휴게소에서 1박했어요.

다음날 아침일찍 안동 ‘일직식당’으로 직행. 생선구이는 애들도 잘먹기에 아침시간에 방문했어요. 그덕에 사람은 없더군요. 밥먹고 나올때 쯤엔 사람들이 줄줄이 들어오더라고요.

정말 현지 유명한 음식은 기본은 합니다. 밥도둑인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
밥먹었으니 배꺼주러 ‘유교랜드’로 가봅니다.

저렴한 입장료에 애들이 놀거리가 많더라고요. 5시간은 여기서 놀다가 왔네요.
안동왔으니 안동찜닭도 먹어봐야죠. ㅎㅎ

제가 음식사진을 맛깔나게 찍질 못하나봐요. 애들은 거의 먹질 않고 둘이서 저거 해치우느라 힘들었어요. 당면도 어찌나 많은지 결국 남기고 나왔어요. 안동찜닭도 너무 맛나요. 다음에 또 올게요~~

이제 밤이 깊었네요. 찜닭먹고 나오니 연서 눈이 슬슬 풀려갑니다. 이제 자러가야겠네요.

다음 숙소는 경주근처 휴게소로 떠납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대릉원 버스주차장에 차를 대고 천마총 구경했네요. 애들한테 역사 교육을 잘 시킨건지는 커보면 알겠쥬? ~~ ㅋ

이제 구경 다했으니 펜션으로 떠나봅니다. 펜션은 경주 누아르블랑 입니다.
2박3일 결제 했더니 사장님께서 가격도 많이 깍아주시고 친절 하시더라고요.

이번에 장만한 와이프 폰으로 사진들을 찍다보니 사진이 없네요. ㅜㅜ
성인이 되어 처음으로 부모님 그리고 동생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될때마다 이런 추억들을 계속 만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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