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밍 바이퍼 스쿼시화 개봉기

다이어트를 위해 두달간 스쿼시를 즐기고 있어요. 엄청난 운동량에 나름 만족하지만 아직 몸무게가 많이 줄지 않았다는 ㅜㅜ

요즘에는 게임도 치고 하다보니 운동화로 쓰던 나이키 런닝화의 바닥 고무재가 떨어지더라구요. 산지 한달이 안됐거든요. 움직임이 많아서 인도어용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는 코치님 말에 따라 아식스와 살밍 운동화를 추천 받았습니다. 

구글링을 통해 상품에 대한 리뷰들을 보며 Salming Viper 2.0과 Asics GelBlast6 로 선택을 망설였죠. 마지막 결정은 살밍 바이퍼 2.0으로 선택. 

살밍 운동화가 많이 가볍다고 하더라고요. 안정성이 아식스가 낫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잘 안쓰는걸 좋아하는지라… 국내에 출시된지도 얼마 안되었대요 ㅋㅋ

국내에 살밍에 대한 리뷰가 없어 고민이 많았어요.  11번가에서 14만5천원이 구매. 

오늘 택배가 오고야 말았네요. 

 저는 운동화를 285를 신어서 285로 주문
박스상태가 좋지 못하네요.   

박스를 열고 종이를 걷어내니 짠!!

제맘에 드는 디자인이네요. 사실 좀 튀는걸 살랬는데 오히려 잘 샀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때요?? 이쁘죠?

얼른 실내코트를 뛰고 싶네요. 내일이 기다려져요.  
라고 생각 하는 순간. 

이런. 마감이 왜 이렇죠?? 

 신발 이음새부분들을 보면 마감이 너무 안좋아요. 신발 전문 브랜드가 아니라서 그런가요? 아식스는 마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본드도 고무부분이 덕지덕지 붙어 있네요. 쉣!! 전체적으로 요즘 신발처럼 깔끔한 상태는 아니에요. 

인도어 슈즈를 처음사봐서 이게 정상인건지.  신발 구매처에 전화하니 주말이라 쉬네요. 바꿔야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들어보면 신발은 정말 가벼워요. 튼튼하겠죠? 

아무튼 월요일에 상담해보고 신을지 결정해야겠어요.
그 후 40일…

사용하면서 역시나 우려 하던 일이 생겼네요.  

밑창이 떨어지기 시작하는군요. 

 
마트에서 신발용 접착제를 발라다 수리했습니다. 

양발다 이런걸로 봐선 내구성이 너무 안좋네요. 

이 부분 고려하시도 구매하세요. 저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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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1. 스쿼시러브 댓글:

    살밍 바이퍼 구입하려고 검색중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저도 지금 아식스 젤과 고민중인데…

    후기가 어쩐지 궁금합니다. 또 살밍은 사이즈가 크게 나와 5정도 작게가야 한다는데
    사이즈도 궁금하네요 ^^;

  2. 스쿼시러브 댓글:

    아 그렇군요… ㅠ
    다들 안신는 디쟌이라 구입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젤로 가야할거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스쿼시 라이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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