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낭만이 있는 눈꽃마을 대관령
겨울의 초특급 울트라캡숑 프로젝트 대관령 여행을 굠지랑 계획하고 이른 아침일찍 차를끌고 올라가기로했지.
7시 약속이었는데 차가 땡땡 얼어서 녹이느라 늦어버렸네. ㅋㅋ
자~ 이제 신나게 달려가는 거야~
드디어 양떼 목장 도착!! 하지만 생각했던 눈덮인 초원이 없다… 그냥 언덕에 있는 목장이네 ~
내가 생각했던건 이게 아닌데…
하지만 그런기억도 잠시 열심히 추억을 만들어 보자구 ^^
산 중턱까지 올라갔는데 왜 이리 숨이 차던지 다시 한번 올해의 다짐을 되새겨 보았다.
올해에는 꼭 살을 빼자!! 80kg 달성!!!
너무 불쌍해 보이는 커플. 욀케 날씨는 추운겨~ 다음에는 더 따뜻하게 입고 가야겠어
바람이 불어 머리는 산발에 따뜻한 집이 점점 그리워 지네 ㅎㅎ
추위가 느껴지는가?
저 뒤에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보이지? 정말 추웠다… 정말…
오늘의 하이라이트 양떼들. 지혜는 냄새난대 ㅋㅋ
양에게 밥을 주면서 기절초풍하는 우리 굠지♡
용기 내서 몇번 풀을 주다보니 점점 익숙해져 가네.
이렇게 자연스럽게 주란말야.
행복한 미소를 봐라~ 올해는 저렇게 살아야지
아직도 적응 못하고 궁디는 뒤로 ~ ㅋㅋ 웃겨 진짜.
(양떼)야!!! 밥달라규~~~
어쨋든 양들한테 밥주고 황테구이 정식 먹으러 고고싱~
한상 어떤가? 구이정식 너무 맛나~ ㅋㅋ
황태구이정식은 12,000 원~ 2인분이요~
그리고 향한 우리의 펜션~ “대관령가는길” 펜션.
사실 복층형에 실내에 이렇게 욕조가 꾸며져 있다. 홈페이지와는 조금 다르게 큰방은 아니더라.
뭐 다른 펜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ㅋㅋ. 우리모두 사진발에 속지 맙시다!!! ^^ 그래도 깨끗하고 대체로 만족하는 펜션이다.
바베큐장으로 고고싱~
우린 인근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봤지. 펜션에서 제공하는 고기도 있는데 우리가 먹고 싶은걸 사야 했으니까
실내에서 고기를 구워 먹다보니 이렇게 환기가 안되서 내부엔 연기가 가득 ㅋㅋ
하지만 이런게 재미 아니겠어?
다음날 아침에는 이렇게 눈이 내렸다. 눈꽃축제 보러 가야하는데.
눈이 너무 내려 눈꽃축제장 안에서 사진만 후딱 찍고 서둘러 나왔다.
다음에는 축제 당일날에 가야겠어.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조각상들 형체도 많이 사라지고 거기에 눈까지 오니 별루.
뽀로로가 그리좋나? 아주 그냥 안겼네.
또 한껏 구경했으니 밥먹으러 가볼까나?
점심 메뉴는 감자옹심이
양도 푸짐하고 맛도 쫄깃 쫄깃한게 정말 맛있다.
난 이런메뉴 처음인데 내 입맛에 딱~ 국물은 황태국물에 주는거 같다.
옹심이는 6,000원, 감자전은 5,000원~ 저렴하다 정말..ㅋㅋ
대관령여행도 넘즐거웠엉^^날재미있게 해주는내자깅♡고마우ㅓ~
쓰고나니깐 사진엄청많지 ㅋㅋ
스크롤압박 장난아냐 ^^
담엔 좀더편집하는법을배워야겠어 ^^♥
우리사랑을위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