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캠핑 – 평택 진위천
두 번째 캠핑으로 가까운 진위천으로 정했네요.저에게 캠핑을 인도해줬던 장소이기도 한 진위천인데 여긴 저렴하면서도 사이트도 넓고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썰매장을 개장 합니다.
일정 맞춰서 간다면 괜찮을 장소죠.단, 선착순 입장이다 보니 서둘러야 한다는점.. 그리고 그늘이 없어 낮시간땐 절망입니다.저는 금요일 점심때 잠시 나와서 타프쉘을 이렇게 쳤네요혼자서 땀 뻘뻘 흘리며 치는데 현기증 까지 느꼈네요. 이젠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쳐야겠어요.
2박3일의 일정으로 가족들은 담날 오기로 하고 첫날엔 회사 지인들과 방문 했어요.사진들은 다 어딨는거지…ㅡㅡ;; 이튿날 아침일찍 떠나고 집으로 가족모시러 고고싱초파가 아주 들떠 있네요 ㅋ 이맛에 댈꾸 다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튿날 오후에는 처제식구와 나리언니네 식구들 그리고 장인어른 까지 합세…준비된 음식은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등.. 정말 푸짐한 재료들. .근데 사진들은 다 어디간겨…. ㅜㅜ
이렇게 손님들 챙기느라 사진찍을 여유가 없네요. 이젠 가족끼리 오붓하게 다녀와야겠어요. 나의 추억들은 저 멀리~~~다 떠나고 늦은 저녁 초파와 불멍중…
불만 보고 있어도 시간잘가고 빠져드네요. 이런 여유 느끼고자 캠핑오는거 아니겠습니까 ^^
2박 3일의 캠핑을 책임 줘준 아이스박스와 50L냉동고.냉동고는 알피쿨 제품으로 -19도까지 떨궈주는데 담날 되니 모든 음식이 얼어 있더군요. 술과 음료를 보관하기에는 최고~ 직구로 사서 A/S는 포기했지만 심각한 고장이 아니라면 고칠수 있지 않을까요? ㅋ
여정을 끝내고 다음 캠핑은 어디로 갈지 고민중이네요. 너무 햇살이 뜨거워 울창한 숲이 없으면 당분간은 캠핑 다니기 힘들어 보입니다. 전기와 숲은 필수 조건이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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