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취미생활, 그리고 삶의 활력소
딸아이때문에 시작한 물생활이 이제는 취미로 자리 잡았네요.
3달전에 처음 이마트에서 구매했던 한자짜리 어항이네요.
(처음 물고기는 전혀 관심없었는데 딸아이가 마트만 가면 수족관에서 나오질 않더군요. ^^ 애 아빠들은 다들 경험하셨을거에요.ㅋ)
참고로 요즘에는 햄스터에 관심을 가지는데 햄스터까지 돌볼 자신이 없네요.
(와이프가 동물을 무서워해서 오로지 제가 관리를 다 해야 합니다.)
처음 시클리드항이었는데 너무 좁은감이 있어서 2자반으로 이동하고 지금은 블러드메리 새우항(20마리정도) 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3주가 지난 지금 포란한애도 보입니다. 사료던져주면 먹성들이 좋더군요.
2자반짜리 어항으로 중고로 업어왔죠. 시클리드7마리, 애플스네일3마리, 알지이터 1마리 살고 있는 평화로운 수족관입니다.
시클리드 정말 매력넘칩니다. 밥도 잘먹고 사람오면 수면위로 올라오고. ㅋ
(어제 이끼와의 전쟁 후 환수중에 찍었죠. 창가에 뒀드만 녹점이끼들이…ㅜㅜ)
처음 애플스네일 들여올때도 시클리드가 괴롭힌다고 그랬지만 어항청소부가 필요해서 그냥 사왔지만 현재 아주 잘크고 있습니다.
집에는 눈치가 보여서 사무실에 셋팅하고 물잡고 있어요. ㅎ
화분에 크던애들은 시클항에 있던 수초인데 조명을 못받으니 성장을 하나 잎이 떨어지길래 요번기회에 옮겼어요.
LED는 직구가 저렴해서 주문하고 당분간은 남아있는 방등으로 대체 했어요. ㅋ
처음시작과는 달리 점점 일이 커지고 있네요.
내년에 이사해야 해서 집에는 수족관을 못넣고 이사하는 여름에는 축양장도 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직 수초들도 사야하고 새식구 맞을 준비도 해야 하고 더구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이달 지출은 계획성있게 진행해야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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