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드디어 샀다!
처음엔 캡슐머신 쓸까해서 주위에 물어보니 좋다하더군요.
처제네가서 캡슐커피를 마셔보니 맛도 좋아요. 더구나 편리하기 까지..
하지만 단점을 꼽으라면 너무 적은양이 나와서 부족하다 싶었죠.
결국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맘을 돌리고 폭풍 검색!
평소 간단하고 편리한 기계들을 좋아해서 전자동으로 알아봤어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서 국내에서 각종행사진행.
쿠폰신공으로 필립스 제품도 특가로 27만원 정도에 가능.
드롱기 ECAM 22.110.SB는 48만원에 가능. (하지만 구매 하는 순간 가격 변경..)
맘상해서 직구로 맘을 돌렸죠.
직구로 사면 문제점이 A/S가 안된다는것…. 그리고 내부 펌프가 50Hz제품이라 압이 작다고 하네요.
A/S야 평소 기계 뜯는거 좋아라 하고 직접 수리 하자라는 생각에 그냥 진행했쥬~
(여기서 궁금한점이 제품 스펙을 보면 50/60Hz라고 나와있는데… 이건 둘다 사용가능하다는 말인데… 제가 전자관련업종에 일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들 보면 230V에 써야 하니 하는데 위에 스펙을 보더라도 220-240V(220~240V와 같은 의미)라고 되어 있어서 트랜스포머가 필요 없어요.
업자들이 국내인증품을 팔려고 하는 상술 같아요.
어쨋든 옥션에서 직구로 관부가세, 배송비 포함해서 37만원에 결제 (그리고 포인트를 15천점 준다고 하니 더 싸게 느껴집니다.)
프랑스에서 출발해서 집까지 오는데 5일만에 도착 하더라고요.
요즘 블로그를 안하니 개봉샷도 없습니다.
이렇게 세정액, 스푼 그리고 연수필터가 포함되어 있네요. (세정액도 한통 들어있는부분에 놀랐어요, 직구가 답인가요?)
제품부터 설치하고 물통청소한 후 초기 설정을 했죠.
생수를 쓰기에 연수필터는 필요 없어서 설치 안하고 물경도를 1로 셋팅해서 가동!
설명서대로 스팀쪽으로 물을 빼고 멈추고를 반복
전 2잔 롱샷으로 뽑아서 마셔봤습니다.
커피 내려 볼려고 평소 좋아라하는 커피숍가서 원두 사서 내렸네요.
맛과 향이야 만족스럽게 좋습니다. (다른 모델들을 안써봐서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어요 ^^)
이제 커피숍 갈일은 없을거 같네요.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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